*2023.9.2 종일 비 예보에 나서 비 맞으며
♧금정산 제12 등산로 위의 마애불과 천년송
*부산시 동래구 1 만덕터널 효자암 못 가서 숲속둘레길 ㅡ
금정산 제12 등산로 ㅡ 약수터 ㅡ마애석불 지대 ㅡ케이블카 상부 ㅡ휴정암 ㅡ 대륙봉 ㅡ남문입구ㅡㅡㅡ(4시간 10분)
효자암 정류소 100m 전
이정목에서 제12 금정산 등로로 오름을 시작해서 상부 케이블카까지 1.8Km 계속 올라야
너른 못도 있는 쉼터에는 계곡물속 맨발로 걷기를 하고 있는 새벽 산책하는 사람들이
말바우
이후 돌계단이 상부케이블카 만날 때까지 계속된다
약수터
몸집이 제법 큰 여자 3명이 배낭을 무겁게 매고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게 오르더니 약수터에 제물을 잘 준비해 차리고있었다.
*약수터 바로 위쪽으로 마애석불이 있었다.
처음 만난 마애석불 집단은 놀람이었다
이때까지 그렇게 금정산 작은 갈래의 길까지도 다니면서도 몰랐다는게 ㅠ
케이블카 아래로 걷는다는 건 맘 내키지않았던 내 기피증 때문이었으리라.
상부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자주 발 들인 약수정사와는 다르게 이웃한 또 다른 예쁜 계곡을 이때까지 놓치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직도 금정산에 내 발을 못디딘 숨은 뭔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 설랬다.
마애불이란?
우리나라 산악은 화강암이 대부분이어서 석굴을 만들기 어려워 바위면을 약간 파고 들어가 그곳에 불상을 새긴 형태.
칠성굴 양쪽에 마애불이
칠성굴
칠성굴을 사이에 두고 있었던
관세음보살상
석가모니불
그리고 좌측에
나한상과 호랑이를 타고 있는산신상
길을 사이에 두고 좌측의 석불들
마애칠성여래불장군
석가모니불의 미소가 부드럽다
마애삼존불
보현보살,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상부케이블카 지지대를 지나면 바위가 계속되더라
능선에 올라서 보니
멀리 고당봉과 의상봉 금정산성곽이 뚜렷하더라
금정산 천년송 1. 2. 3
다시 본 능선
1 고당봉과 2 의상봉 그리고 그앞 바위능선이 아기자기능선
휴정암
휴정암 뒤로 석불들은
담에 가까이서 볼요량이다
동제봉 앞
2 망루
익모초가 싱싱해
대륙봉
대륙봉에서 본
대륙봉 너럭바위
내 뒤로 파리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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