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23.8.12,13,14 지리산3 ( 촛대봉 청학연못 창불대 )

말발도리 2023. 8. 16. 09:45

*2023.8.14  아침 햇살이 마지막 더위를 몰고 온듯하더니  곧장 선선한 바람과 구름 낀 날

♧♧지리산 3 ( 촛대봉 청학연못 창불대 )♧
촛대봉 ㅡ세석대피소 ㅡ촛대봉ㅡ청학연못 ㅡ창불대 ㅡ세석대피소 ㅡ거림골 ㅡㅡㅡ9.5km(8시간)
  

* 세석 새벽은 2~3시부터 부산하다
천왕 일출 보려 떠나는 사람까지 있었으니ㅠ

4일 지리산 계획을 하고 왔다는데 난 남편의 병원 일정에 아무래도 오늘 거림골로 하산해야겠기에 어렵게 도중하차를  얘기했다.
다들 이해해 주셔
세석주위만 둘러보기로 하고 영신대와 좌고대를 뒤로하고 거림골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중산리 덕산행은 오후 4시 20분과 7시에 있었다.)

또 지리를 편안히 들 수 있는 좋은  멋진 날이 있으리라.



예보는 아침 구름이 일출 기대를 무산시켰지만 혹시 하고 혼자  카메라를 갖고 촛대봉 일출을 보려 올랐다

공단 직원분이 찍어주신


나를 실망케 하지 않았던 천왕봉쪽은
환희 감동이었다


세석습지 둘러보기


살짝 지긴 해도 아직 산오이풀이 대세


우리 뒤로  아침세수하고 나온 천왕봉


가운데 세석대피소가 보인다
빨간 옷이 눈에 띌까 봐


연하봉 그 뒤로 천왕이  가슴 뛰게 한다



*촛대봉 넘어 청학연못 가다.

촛대봉일출을 담고 내려와 아침을 먹고 배낭을 두고 간 청학연못은 가는 길이 미지의 세계 청학으로 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경관은 신비로웠고 맘은  환희에 떨고 있었다.


돌아본 촛대봉의 뒷모습은 정말 멋지다


우우유~~~
촛대봉 능선과 장군봉 그사이 좌측 아래에 청학연못이



*청학연못


음양수샘에도 물이 풍부 해  물맛 보다


창불대 가는 길에서
아침 내내 흐리더니 촛대봉이 먼저 밝아왔다


창불대 최고의 아름다움이 깎아내린  절벽의  스릴과  보태기 되어 오금을 저리게 했다


내 뒤로 자살바위가 보이고


자살바위 주위 경관은 으뜸


좌측 아래가 영신대



세석대피소에서 6Km 걸어 거림탐방지원센터로


오미자가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