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4 장곡사와 칠갑산

*2023.8.24(목)

♧  장곡사와 칠갑산
(도립공원 559.7m 충남 청량군) 천장호 출렁다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발사충남 청양의 칠갑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신라 문성왕 때 창건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인 약사여래 기도 도량
대웅전이 두 개인 사찰로도 유명하다.

*소장 유물
국가지정문화재만 6점(국보 2점, 보물 4점).

국보로는 통일신라시대 유물인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제58호)’와 17세기에 제작된 불화인 ‘장곡사 미륵불괘불탱(국보 제300호)’이 있다.

하 대웅전의 금동약사여래불이  국보로 지정되었다는 축하 플랜카드가

*청양 장곡사 하 대웅전(보물 제181호)

하대웅전과 좌측의 설선당
ㅡ조선 중기에 지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

하대웅전 우측의 배롱나무와 850년 된  고목이 멀리서도 예사롭지 않았다
고찰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고목의 자태에 이곳 충남 청양까지 먼 길 4시간 온 피로감을 날릴 수 있었다.

*장곡사의 설선당說禪堂

설선당은 원래 선방으로 지어졌다가 부엌칸 쪽 2칸은 더 달아내어 요사로서도 아울러 쓰게 하였다. 건립 연대는 하대웅전 건립 시기와 비슷한 17세기 초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요사채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하 대웅전의 금동약사여래불

감탄사가 나오는 850년 된 고목을 돌아보며

상 대웅전 가는

‘청양 장곡사 상대웅전(보물 제162호)

상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고쳐 지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
바닥에 마루 대신 전돌(흙으로 구워낸 벽돌)을 깔았다는 점이 특이한데, 전돌 중에는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팔엽 연꽃무늬 전돌도 ㅡㅡ퍼옴.

석가여래를 모시는 여느 대웅전과 달리 상 대웅전에는 약사여래와 비로자나불을 모심.

고려시대유물인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제58호)’

측면에서 본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제337호)’가 봉안

석간수

상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장곡사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다리
2.9Km 왕복

천장호 출렁다리에는 청양고추의 이미지로

처음부터 가파른 데크계단

계속 높이  560을 올라

정상에 서야만 조망이 있었던 칠갑산

원점 회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