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 6~9 제주여행 1

*핀크스 비오토피아 콘도미니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현충일이 낀 황금연휴라 가장 비싼 (편도 10만 원) 비행기표로 제주도로 움직이게 되었다.
6개월 전에 예약한  비오토피아 콘도와 레스토랑은 최고급의 생일 기분을 갖게 해 주었다.
SK임직원만 사용한다는 고급진 환경에 사위가 딸이 고마웠다.
같이 시간을 한 아들도 나를 더 신나게 했다.
이런 서비스를.


ㅡ저녁이 늦어 공항 가까운 애월 바닷가에서 해산물(문어 새우 게 전복)에 라면 사리로

폐쇄된 공간을 싫어하는 남편은 비행기를 얼마 만에 탔는지 제 딸과 손녀가 아님  어찌 같이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할수있었을까

어둠이 깔리는 애월 식당 앞
지율이는 삼촌을 너무 좋아해 잠시도 떨어지지 않던  제 아빠 손도 놓고

우리가 묵는 비오토피아는 빌라형 50~60평으로 고급진 공간으로 휴식과 주거를 할 수 있는

1박 :포도 160  비오토피아 180?

새벽에 낯설지만 두어 시간 검색해 찾은 숙소 주위 단지 안에는 자주 걸음한  방주교회가 포도호텔이 그리고 본태뮤즘이 그리고 가까이 산방산이 자리하고 있었다.
제주올레 10코스를 생각하고 걸음을 시작했지만  가족이 일어나는 시간 전에는 되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서둘렸다.

제주올레 10코스 길에서
한라산 쪽으로
아직 남아있는 잘 익은 누런 보리가

아고라나이트성분이 함유된 온천으로 우유빛깔이었는데 전국에 유일하다고 한다
자주 이용하는 부산 온천장 스파보다 훨  물이 좋다는 걸 느꼈다.

본태뮤즘 앞 연못에는 어리연꽃이 제법 피었고  수국이 갓피어
가는 곳마다  화려하다

SK계열회사인가
사위가 다니는 하이닉스는?

핀크스 비오토피아 community center

제주비버리 힐스
제주 최고급 주택 핀크스 비오토피아는
단지안 개인이 소유한 그리고 회사가 소유한 고급주택들이 숲에 가려 지붕만 보여
보태기 된 끝이 없는 생태구역
그 환경 관리에 놀랍다.

6월 6일은  어릴 때는 목숨 잃은 애국충정에 슬프기만 한 날이었는데 화려한 꽃에 취해 ㅠ

하늘이 흐리다
내일은 종일 비 예보더니

*수풍석박물관 (물. 바람. 돌)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 (ITAMI JUN)


이타미 준은 재일교포로
포도호텔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심플하고 화려하지 않은 외벽 그리고 빛이 들어오는 것을  이용한 창을 보고 세계적3대 건축가중 안도 다다오의 작이라고 생각했는데 ㅠ
이 주위가 이타미 준의 뮤즘인것
같다.

대표작인
수, 풍, 석 미술관과 방주교회, 포도호텔등 자연에 시시각각 반응하는 빛 바람 의 움직임이 더해져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는것같다.

사위가 마련해 준 생일축하 여행을  수풍석 박물관이 있는 넓고 아름다운 고급진 비오토피아에 숙소를 정해서 근처에 있는  방주교회,  본태미술관의 외관까지 그리고 생태공원을   아침마다 산책하게 해 준 것은 생에 몇 안 되는 선물이었다.

귀한 시간 내어 같이해준 내 아이들에게 감사한다💞



ㅡ석 뮤지엄

최서방의 사진 솜씨가 예사롭지않다.

날이 흐려
퍼온 컷

빛이 바람이 시시각각으로 작품을 변화시키는 안도 다다오의 작과 흡사 한
시간 모르고 앉아  눈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이다미 준의 뮤즘에서.

야들아
여력되면  일본 나오시마로 go go

ㅡ풍뮤지엄
바람으로 듣는 자연의 연주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 (ITAMI JUN)
얼마나 청정지역인지 이끼와 식물의 자람에서 느끼게했다.

힘이 센 지율인 바람에도 내 파라솔을 장시간 들고 다녔다.

산방산을 배경한 찻집 'One and Only'는 손님들이 꽉차

산방산 아래 '화순 금모래밭'에서

점심으로 'One and Only'의 요리 몇을 시켜 맛보고
저녁을 위해 속을 비웠다.

*핀크스골프장을 배경 한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서 
할아버지 생신축하 저녁으로
 
수희와 나두 맥주한잔을

할아버지 생일케이크도  지율이가 좋아하는 티니핑말랑핑케잌으로

핀크스 소주는 20도 ㅠ

잔디가 양탄자같아 ㅠ

내 선물을 고르기 위해  온
그 맘에 감동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