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그외

2024.9.8 신어산

말발도리 2024. 9. 9. 12:39

*9.8  바람 없는 무더운 날

*산행하는 사람들이 옷 입고  계곡에서 금방 나온 듯이 아래위로 홀짝 젖어 땀이 흐른다.

나도 이렇게 땀에 옷이 젖기는 처음 ㅠ
'날씨가 미쳤나 봐.'
연신 중얼거려지다.
 
그래도 많이 잔 탓인지 견뎌낼 수 있었다
 
어제 산소에서 물린 벌레자국으로  밤새 간지러워 힘들다
알레르기약을 먹어라고 ㅠ.



* 은하사 주차장 지나  영구암 천진암 삼거리 왼쪽주차장 ㅡ암릉 ㅡ주릉 ㅡ서봉 ㅡ backㅡ헬기장 ㅡ거북바위 ㅡ 출렁다리  ㅡ 팔각정 ㅡ정상   ㅡ 영구암



* 하루 전 금요일 ㅡㅡㅡ성묘
쌍둥이 애비가 비싼 점심 사다.
서울언니랑  손자에게 용돈을



  김해  한림 -(화포천 ) 장제 2교에서




*신어산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 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며 밀양 만어산 전설에도 나오는 인도 아유타국과 가락국의 상징이다. 일명 선어산이라 하며 동신어산은 동쪽 신어산의 와전이다.


은하사 위쪽  암릉으로

 
 
영구암 1.5km ---급경사 데크 쪽으로 

 
 
 
천진암과  영구암사이의 암릉으로 

 
 
내 뒤로 천진암 



천진암



갓 쓴 바위

 
 
한참 동안 바위 끝에 앉은 비둘기가 오랫동안 구구 울음해 

 
 
식빵같이 생긴 바위

 
 
암릉이 제법 까칠 해 


내뒤로 갓쓴 바위들이 예쁘다

 
 
암릉의 끝

 
주릉에 올라와 좌측으로 신어산 서봉 가다 

 
 
이게 더 높은 신어산 정상 서봉 가는 길 

 
되돌아 신어산 가는 등로에 조망봉이라고 

 
 
짧은 출렁다리 

 
 
정자 지나면 바로 신어산 

 
카메라 가방엔 딸랑 물만 

 
 
 
*처음 간 영구암 

정상에서 보는 경치보다
영구암 쪽에서 보는 경치가 더 좋아



1.5Km의 급경사 계단이 위험했지만 종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