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백두대간

9월19일 내가 한 백두대간 1 (버리미기재에서 대야산 넘어 밀재까지)

말발도리 2015. 9. 15. 07:33

 참고자료   버리미기재에서 대야산 넘어 밀재까지.hwp 

 

 

919(내가 한 백두대간  

빼어나게 암름다운 대야산( [大耶山] 930.7m 경북 문경시, 충북 괴산군)암봉

버리미기재에서 대야산 넘어 밀재까지  

버리미기재-곰넘이봉-미륵바위-불란치재-암릉-촛대봉-대야산-대문바위-밀재-용추폭포-벌바위마을 주차장 ---------------------------  12Km (6시간 30분)

 

평생을 다닌 일을 그만두면 하고싶었던 것은 뉴질랜드 남섬에서 맛만 본 밀포드트레킹과 백두대간을 할거라는 야무진 꿈을 꿨다 

쉽게 혼자하기 힘들다는 건 접근할수록 크게 느껴져 ㅆ다 

제일 어려운게 같이 할 동료들을 만나는거다  

아직 내 가까운 사람중 남미를, 아프리카 여행을 해도 트레킹을 한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트레킹쪽을 생각한다면 그것도 아마 산티아고트레킹이 더 우세할것 같다

우선 현직에 있는 사람들과 합류할수 있어 1월 4일부터 네팔 히말라야 푼힐 전망대를 경유한  안나푸르나

 ABC까지  그리고  6월28부터한  노스페이스중 가장 인기있는 스위스의 아이거북벽 아래서 먼저 트레킹을 했다  밀포드트레킹은  또  미루어지고 ................

백두대간도 어떤 방법으로라도 꼭 실행해 보리라고 수없이 생각했는데.................

어떤 구간은 20Km를  훌쩍 넘는 하루의 산행 거리도 그렇고  산악회팀의 달리는듯한 그빠른 속도도 나를

기죽게했다

하지만 어쩌라

마음 한켠에 숙제로 남아 아직도 기웃거려 충동질 되었으니  

일단 두루두루에서 진행하고 있는 백두대간길을 중도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버리미기재에서 대야산 넘어 밀재까지'그 처음이다

 

 

 

빼어나게 암름다운 대야산( [大耶山] 930.7m 경북 문경시, 충북 괴산군)암봉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가까이는 이런 곳들이

 

버리미기재지킴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

서러운 이미지를 담고있는고개인것 같다

돈을 벌어서(버리)딸린 식송을 먹여(미기)살려야하는 옛우리아버지들의 생각에   

 

30분 지나  헬기장


 

조용히 쉬고 있다 몰려간 우리팀 때문에 이두사람도 산도 놀랐을 게다

한사람이 여러번은 훼손이 적지만  여럿이 한번은 흔적이 크다 그리고 그 무례함은 .......  


이곳에서부터 대야산 까지는 난이도가 심한 오름이 계속되어 대야산 전체가 비탐방구간인지 의심스럽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통제구간이라서인지  가는 줄에 등로도 위험했다  

 


매년 맞는 가을이지만 여름의  끝점은 많은 생각을 갖게한다

갑자기 없었진 여름꽃들의 화려함 뒤로 가여린 하얀 구절초만 등로에 있다  낮은 곳을 향하여 자신을 비우는 조락의 계절이 문앞에 온게 분명하다

 

산행 끝내고 내려가 본 곰넘이봉은 너무 아름다웠다

 

이렇게 힘을 모아야할 부분이 많았다


이후 깎아지른  암봉 기암괴석 울창한 숲 그이고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은 맑은 가을하늘에  흰구름까지  보태기되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이렇게 기다리는 인내는 우리만의 정서인지

 

곰넘이봉에서 불란치재까지는 꿀참나무숲

 


여기부터는 크고 작은 플랜카드에 위험구간 통제한다는 ........................

어디가 법정 비법정탐방로인지 도대체 헷갈려

 

등로에 있었던 야생다운 구절초

 


이렇게 올라섰다  가장 힘들었던.........위험을 무릅쓴 신사도 정신으로 .

 




 





 둔덕산과  앞 바위 능선이 대문바위가 있는 암릉지대 


 

내려갈 능선을 배경으로 ............진작부터 스틱은 등뒤로  


ㄷㅐ야산 내려오면서본 ㄱㅣ암  


돌아본 대야산에는   

 

희양산이 아름다운 자태로 산행내내 보였다  


 대야산 뒤는 희양산

 




대문바위 주변 거대한 선바위, 카메라에 다 들어오지 않는다 





밀재  ---------경북 문경 가은읍 완장리 사람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마을 주민이 오가던 

 

내려가 들은 얘기론 대야산 전체적인 정비사업으로 공사준비물을 어제까지 헬기로 공수하는작업을 마쳤다한다


문경쪽으로 내려오니 이런 방치된 이정목이

 

 

용추골 들어서다
떡바위 지나 월령대  ---용추골은  계곡이 예사롭지않았다


바로 된 문경시 이정목


선유동천나들길 따라


선유동천나들길은 용추계곡 내려가는 좌측편으로 이렇게 호젓했다

 


 

대야산 자락에 바위가 수천 년 동안 물에 닳아서 원통형 홈이 파져 있는데 하트(♥)모양을 하고 있어
더욱 신비스럽다. 바위에 용비늘 자국이 있다.
용추[龍湫]란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웅덩이. 용소(龍沼)를 말한다


 

 

 

용소바위



ㄷㅡㅇ로 위에 있어 올라가가 본 용소의 윗부분  신기했다


익모초


끝점에 있었던 대한불교조계종  고선사


고선사 에서 돌아보니 타고온 차가 꽃무릇 사이로 보였다


ㄱㅕㅇ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용추골 초입인 벌바위마을  벌바위쉼터에서  마무리를 했다

아저씨 송이 버섯을 따러 다닌다고 했는데 이주변을 다람쥐 다니듯하는가 보다 

올려다본 우측의 대야산과 우측의 곰넘이봉이 저녁햇살에 편안했다 

 

언니집이 기장인 매점주인은 눈이 예뻤다


 

대야산은 메인 등로는 법정등산로 인가, 비법정등산로인가?

 

산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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