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16.5.12~13 지리산1 (상선암 우번대 묘향대)

말발도리 2016. 5. 15. 09:57

2016.5.12~13목~금
사상터미널7시- 하동 9시 20분 -성삼재 10시 40분 (4500)

-구례출발 20분후 

첫째날:상선암초입~다리건너~상선암~다리전~우번대~차일봉능선삼거리~무넹이재~노고단(1박)
둘째 날:노고단노루목~반야봉~주릉~묘향대~주릉~노고단



처음 찾아가는 상선암은 짙은 숲에 묵은 길이 적막하기까지했다 
하지만 암자가 보이고 가가워지니 사월초파일 준비로 밭이랑 암자 가까이를 이제갓 풀을 베어 정비해 놓았다  초파일등도 달아 내일 모례면 이숨은 절에도 사람들이 오나 짐작되었다
오신지 1년되었다는 스님은 차까지 준비해서 깊은 암자에 찾아 온  손님이라도 되는양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다음에는 묵어갈수도 있다고  ....
뒤뜰의 해당화와 해묵은 느티나무가 장관이었다 

노고단 탐방시간이 바쁜 우리는 발길을 돌련 우번대로 향했다

우번대 스님은 출타중이었고 축담앞 일열로 서있는 더덕이 쳐놓은줄따라 키를올리고 있었다

곧 더덕꽃이 피고 마루앞에서 더덕내음이 요란하겠다

계곡을 거의 따라 한시간을 오르니  차일봉(종적대)능선이 눈앞에
편안히 누워있지않은가 저 차일봉 능선은 화엄사 버스정류소인 황전정류소에서 식당가가 끝나는 임도에

있는 비석 입구에 들머리가 있단다  한번 오르고 싶은 능선이다
노고단 탐방은 3시30분까지라 시간을 놓친 우리는 세석에서 널널 놀았다
세석대피소 실내는 완전히 바뀌어 개인공간에서 잘수있도록해 놓았다  11000원에 독립형이다 담요 매트리스는 각각2000이었는데 스팀이 너무 강해 더워서 ㅎㅎㅎ

오늘은 여자 4사람과 남자들 단체가 있는데도  복잡하지 않았다 
난 푹잤다

12시부터깨어 또 이생각저생각으로

사람을 좋아하시는 상선암의 스님이 어떻게 깊은 암자에서 홀로 계실까 

수행이이를 다 가능하게 하는가보다

아무도 없었던 우번대의 처마밑 더덕이 줄서서 자라는 모양새가 .......꽃이 필때면 참좋겠다 향까지 더해





버스가 구례에서 화엄사 경유해 20분 소요해 기념비 지나면  상선암 들머리

천은사 내려서 올라오는 방법도 있다





상선암이 보이고




    엄청 낡은 마루




ㅁㅓㅅ진 느티나무





권유에도 머물러있지 않으니 사람을 좋아하시는 친절한 스님

오신지 일년 된........... 천은사 부속암자라고




불두화가 한창





종석대(천막친 모양의 차일봉) 아래의 차일봉 능선



물푸레나무



짙은색은 산철쭉, 이건 분홍의 철쭉,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



스님이 출타중인 우번대




우번대의 더덕



말발도리가 한창이었다



조릿대꽃 이꽃이 피면 조릿대가 죽는다는데 .......




종석대( 차일봉 )



   병꽃나무



참마리ㄲㅗㅊ



노고단 의 송신탑이 보이고 아래에 대피소가 보여우리 보호색을 띈옷으로  더 입고 진행



풀솜대





삿갓나물의 꽃


차일봉 능선 다음으로 있는 화엄사 계곡


우번대 가는 길은 임도인 무넹기에서 30분은 충분히 걸려


아그베나무




5월에 온 노고단대피소




지리10경중 하나인 노고단 운해는아니더라도 일몰을 봄











남샘이 보내 준





2일째 돼지령가는 길에 많았던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