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한 백두대간 15
2016년5월22-23일 낙동15기팀 회차
무룡산-장수덕유산
위치: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
빼재-대봉-지봉-백암봉-동엽령-무룡산-삿갓골재-장수덕유산-연수원----------30.5Km(13시간 50분)
내게 제일 괸심있는 산은 지리산이다 명산을 별 찾아다니지는 못했다
취향만이 아니라 상황이 그러질 못하게 했다
그래서 여름 겨울이면 2박 3일 종주와 연휴때를 이용해서 수십번을 지리를 다녀오게 되었다
근교산을 제하면그 다음 찾는 산이 덕유였다 그리고 설악산을 .......
공부하고 계획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그리고 대피소에서 묵고 ........
그래서 이익숙한 길들을 걸으면 추억들이 많다
2015년 8원 4~5일 폭염주의보속에서도 난 육십령에서 칠봉까지 힘든 종주를 즐겼다
혼자라서 불안함도 있었지만 혼자라서 느껴지는 능선에서 정상에서 설레이는 다가올 환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리라
내려와서는 더 진실하고 사랑하며 사는 삶을 생각하게 되고
[덕유산] 주봉은 1,614m의 향적봉이다.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주봉인 향적봉에서 시작해 남으로 중봉, 덕유평전을 지나 무룡산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산에 이르는 장장 100리에 걸친 산으로 덕유산맥으로도 불린다. 계곡은 총 8곳이 있는데,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에서 이어진 백두대간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아오르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다. 13개의 대(臺), 10여 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붙인 33경으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육십령에서 동엽령까지 남덕유로 불리고, 남덕유의 주봉은 장수덕유(서봉) 1,507m다. 남덕유 구성은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 장수덕유, 할미봉으로 구성된다. 옛날에는 남덕유산 또는 서봉을 봉황산이라 하여 매우 신성시했다. <문헌비고>와 <산경표>에는 "백두대간은 대덕산을 경유, 덕유삼봉-백암봉-봉황산을 거처 육십령으로 간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남덕유산인지 장수서봉인지 가늠할 필요가 있다. 남덕유산은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퍼옴
내가 알아왔던 빼재는 대간석은 수령으로 일반적으로 신풍으로 표기.....같은 지명인것 같다
23일 새벽 1시50분에 시작 함 백암봉 덕유주능까지는 11Km의 거리
출발이다
환한 랜턴덕에 돌부리에 넘어질일은 별 없을것 같다
먼지까지도 잘 보여 가쁜 숨쉬는 게 의식된다 도심의 먼지는 오죽하겠나
적당한 것까지만 보게 한 신의 혜안이 감탄스럽다.
20분 지났나 탈진
회복 하는데 30분정도 걸렸나
짝 산수애님의 빈자리, 긴길에 대한 부담이 차 내려 한기를 느껴 떨었는데 ........
증상은 저체온증과 같은 것으로 느껴졌다 다리를 높게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한다고 모자도 내동댕이 치고 등로에 퍼질러 두번을 누웠다
발걸음 멈춰주신 권총부부님 15기회장님 제로대장님 무지 감사합니다
같이 해 안정찾아 금방 회복할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각 4시36분 출발 2시간 45분 소요
송계사에서 올라오는 횡경재
지난 겨울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어느 산악회의 사고가 이지점이지 않은가
여명에 잠시 숨 고르고. 여기서부터는 몇번 밟은 길이라 등로 가까이로 가득 핀 덕유 야생화와 숲가득 들어차 만개화 연분홍의 철쭉에 혼을 빼다
큰애기나리
5시 24분 제법 올라온 일출
그리고 풀솜대 크기도 크고 예쁜 애들이 꽃길을 만들어줘
덕유산 전체가 철쭉이 한창이더라
물푸레나무와 모델이 되어 준
빼재길 ㅇ4-11 이정목에 백암봉 1.1 남아
금강애기나리
무룡산이 중앙에 삼각으로 보이고 멀리 희미하게 남덕유와 장수유가 보였다
왕쌀새
숙은처녀치마
삼각무룡산 장수덕유와 남덕유가 뚜렷하다
덕유주능 백암봉 1,503m 올라서다
안성 방면으로 하얀 암봉을 내리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안성 방면으로 피라미드처럼 삼각형으로 솟아오른 가새봉이 그 아래 망봉까지 지능선 꼬리를 늘어뜨리고 서 있다. 향적봉과 중봉, 덕유평전의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덕유산의 한가운데이다. 대간은 이곳에서 동쪽으로 꺾어졌다가 북향하고, 남쪽으로는 지리산으로 뻗어내린다. 구천동으로 내려가려면 중봉 못 미쳐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오수자굴을 경유함 --
이 편한 세상 그리고 덕유의 아침 그리고 우리의 아침 식사는 천상의 화원에서
동업령 무룡산을 향해
멋진 무룡산
어떤가
겨울 덕유의 눈산행, 여름덕유의 원추리와 야생화가 가득인 한여름 산행 말고도
이렇게 좋은 날 5월의 덕유를 즐길 수 있는 행운이 내게도 도래했으니 ..................
기암과 연두의 풀빛과 아침의 파란 하늘을 덕유주능에서 즐겼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
벌깨덩굴
여름덕유숲과 같은
[동엽령] 1,320m. 일반산악회에서 단골로 오르는 안성을 들머리로 하는
덕유종주때는 이곳 데크에서 10분 졸고 간식고 커피도 즐기곤했지
덕유산의 옛 고개 중 동엽령(冬葉嶺)은 깊은 산중에 있는 덕에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겨울잎'으로 해석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의 토산품을 교역하기 위해 넘나들던 재라고한다
쥐오줌풀 너머로 본 멀리 흐미한 남덕유
미나리아재비
아름다운 길이여
무룡산 가는 길
이곳 병꽃나무는 짙은 빨강이 많았다
후미 두어팀이 있다고 여비님은 어찌나 여유를 부리든지 이곳에서 10분 졸기 시간도 가졌다
꽁지 가는 주제에 간 크게 ㅎ
박새는 힘든 산행길에서 힘을 준다 무언의 응원을, 뻗어내린 잎이 '힘참'이다
벌깨덩굴이 아침 햇살에 투명한 보라빛으로 등로 내내 이어졌다
노린재나무
무룡산가기전 무룡산이라고 착각할것 같은 돌탑에 최근에 가림산이라고 써 놓았다
이 걷는 재미
삿갓재대피소가 바로 아래골일게다 삿갓봉이 잘생겼다
삿갓재대피소 가는 데크 계단,
그뒤로 덕유남쪽의 유명세로 한인물하는 삿갓봉 남덕유 그리고 서봉
삿갓재 대피소에서 2km올라와 만나는 무룡산 가기전 이곳의 경치는 ~~~~~
여비부부
권총부부
우리는 삿갓봉으로 처음부터 급경사 오름
에구 삿갓봉 지나 오르고 내리고 해야할 3개의 봉우리는 힘을 다 뺄게다
그유명한 월성치
서봉 올라서는 마지막 철계단 에구에구
서봉은 역시 아름다운 최고의 봉
서봉 올라서기
서봉에서
할미봉으로 되어있는 하산길
돌아본 서봉
주위도 아름답고
교육원까지 가는 삼거리 는 한참걸렸다 할미봉으로 거의 다와서 .......몇번이고 주릉길을 잘못 들었나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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