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9 영축산 앵초
통도사 극락암 -백운암-영축산 -천정샘 -삼형제바위-비로암
5일 지리 통신골 앵초를 보겠다고 목을 빼있었는데 서울 시누이 내려온다는 말에 남편까지 ......
싸 논 도시락을 푸는 게 얼마나 황당했는지 그리고 지탐에 겨우 성원되어 출발하는데 찬물을 끼얹개되었으니 ........
차선책으로 몇해 산행 때 보곤했던 단조산성의 앵초를 연휴 끝나고서야 만나려가게 되었다
어제 온 비로 갑자기내려 간 기온 탓에 통도사 입구에 내려서는데 포기하고 집으로 가고싶을 만큼 추웠다
24시편의점에서 보온용으로 비닐 비옷을 하나 사서 입고는 ............
산에서도 움직이는 동안이 추웠으니 영축 아래에서 엎드려 담을 때는오죽해겠는가
하지만 개체가 많아진 앵초덕에 떨면서 담을 수 있었다
버너를 내서 물을 끓여주신 고마운 울산 아저씨덕에 잠시 속에 온기를 넣고 난 최소한의 하산 시간으로 너덜의 급경사(삼형제바위 우횟길)를 내려올수 있었다
비로암 차를 이용해 안남샘들의 모임에도 여유있게 갈수있었고 .........
통도사 극락암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이른 아침이라 조용하다
백운암에서 영축능선 오르다 얼음이 녹은 함박등이 데크계단으로 식은 죽먹기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남알프스
에구 얼마나 반가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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