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20.10.25 다시 밟는 백두대간 길, 지리산 만복대

말발도리 2020. 10. 27. 06:38

2020.10.25  다시 밟는 백두대간 길---- 지리산 만복대 

 

 

지리산 만복대(경남 구례군,남원시)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고리봉-고기리-주촌------------------약12.64km- (5시간)

2015년 10월에 혼자하겠다던 백두대간 길을 6차로 접고 7차로 나선 이 길을 꼭 5년만에 다시 서게 되었다
그 사이에 이곳을 이런저런 코스로 3번을 보태기 해 밟았으니 쉽지않은 서북능 초입인 이 길을 거의 해마다 찾게 된

셈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명 남짓한 사람들이 한팀이 될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운영진 김정호(나마스테)회장님과 권제규, 공대장님 그리고 돌도사 이동운 대장님까지 반갑게 맞아주셨다.
능소화총무님은 여전하셨다 참 배울게 많은  좋은 분이다.
10월 25일이라 단풍을 좀 기대했는데 잎은 다 떨어져 사갈거리는 소리만 내발 밑에서 사라져 가는 가을을 느끼게 했다.
역시 지리기를 받아서인지 어제 4시간 금정산행으로 발목이 아파 걱정했는데 전혀  느끼지 못했고 지리 주능 조망 

즐거움에 올인할수 있었으니.....................

 

 

산은 지리산이다

지리산을 좋아하는 분은 채색 장식화보다 수묵 담채화를 좋아할것이다. 

그런 분이라면 예쁜 분원사기보다 금사리 가마의 둥근 달항아리를 더 좋아할것이다. 

그런 분이라면 바그너나 모짜르트보다 바흐를 더 좋아할것이다.

그런 분이라면 톨스토이의 소설을 책상에 앉아 줄을 치며 읽을 것이다. 

하나의 안목은 다른 안목에도 통한다

'산은 지리산이다.'

 

 

-------유흥준님의 글에서

 

 

 

 

 

 

 

가을 원족 온 사람들로 복잡해 차는 성삼재 주차장에 들어서 우리를 내리고 

 

 

성삼재에서 지리산 순환도로를 가로 질러 왼쪽 이정목 따라 백두대간길로 첫 걸음하다 

 

진행하면서 건너편 반야봉을 그리고 길고 원시적인 심마니 능선이 

?는 감투봉

 

 

제대로 대간길을 하며 밟아야 할  종석대와 차일봉이 

 

우와!!!!!!!!!!!!!!! 내사랑 지리가 거기 있었다

 

 

 

작은고리봉 오르기 

 

작은고리봉 1248m

 

만복대가  보이고 

 

헬기장이 있는 묘봉치, 구레 상위마을을 연결하는 

 

성삼재에서 이능선으로 

 

밟아 온 길을 뒤돌아 볼 전망대가 생겼다 

 

다시 보고 또보고 

 

만복대 가면서 배경 한 

숨을 고르고 나니 걸음이 즐거웠다 

?마을이 

 

만복대에 먼저 보이는  큰바위 

 

사방에서 복이 찾아든다던 만복대  난 젤 처음 만복대1438m의 억새를  담는다고  지리 걸음을 하였다 지리두번재걸음이었다 남생 신샘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그리고 지리8경중 하나인 노고단 운해를 가슴터지느 아름다움으로 봤다.

사진도 의식없이 시작되고 그로부터 카메라를 바꾸고 또 바꾸고 ............

하지만 부드러운 곡선의 지리주능의 환상의 지리 전망대 역할이 더 인상 깊었다 

 

곰출현 표시기도 2개나 

 

가을이 너무 빨리 끝난것같애

지리는 단풍은 볼수가 없었고 이렇게 옷을 벗고 겨울 채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정령치 지나다 

차로 이동한 사람들이 가득 붐볐다 

 

 

지나 온 정령치 

 

 

댕겨 본 천왕 상봉과 중봉 

 

젤 뒤 지리주릉을 배경으로 그 아래 와운마을이 ...........

와운카페가 그리고 끓여먹었던 커피가 ............그립다 

 

큰고리봉1305m

엣날에는 정령치 정상까지 바다였기때문에 배가 들나들었다고 한다 그 배를 여기 고리에 묶어 두었다고 하여 

 

 

 

고기리삼거리 방향으로

 

고촌으로 가는 끝

 

이사진 2015년에도 있었는데 ............... 머리가 하애

 

고촌마을을 버스정류소가 보이고 이정표에 육모정 가는 방향이 

 

 

대간 끝날때까지 이동해줄  버스가 

마을에 내려서 단풍잎을 보게 되어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