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20.5.30 지리산 폭포수골

말발도리 2020. 6. 1. 07:59

 

2020.5.30(토) 비온후 맑음

 

지리산 (이끼폭포 묘향대 이끼폭포골 )

반선 와운교 -이끼폭포-묘향대-박영발비트 폭포수수골-뱀사골-와운교-------------15Km(10시간)

 

거의 5개월만의 지탐과 같이했다

잠시 차타면서 얼굴 마주 한게 다이지만 ............

그래도 나름 바래봉 철쭉과 ㅎㅎㅎ

이끼폭포에서 감히 사진도 찍어보고 코로나땜에 한달 늦추어진 석가탄신일이라 묘향대 마당에는등산팀?이 한팀 둘러앉아 있었다 .들녘님과 권회장님은 시주를 해 고산의 절떡도 맘 편하게 얻어 먹었다.

보고 싶었던 폭포수골은 생각보다 험하고 깊었다. 하류에 폭포가 발달되고 아름다웠다 가을에 함더 와 보고싶은 골이다 박영발비트는 정말 찾기힘든 아지트였다...........   

 

 

 

 

 

 

화계재 7.1km

큰 뱀이 목욕을 한 후 허물을 벗고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다 떨어진 탁용소를 거쳐 병풍소, 명선교, 제승대를 지난다

 

 

지리다 뱀사골 계곡은 청녹색을 띈 청청한 물빛을 자랑했다 속까지 시원해졌다

 

w제승교를지나 무명교 우측으로 이끼폭포 지계곡이 보인다

" 출입금지구역"

철조망과 철책으로, 

무명교 입구쪽 들머리로 오른다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보아야 할 곳

50선 중의 하나로 뽑힌 지리산 뱀사골 실 비단폭포, 일명 이끼폭포

 

여긴 내가 기설자리가 아닌데 하면서도 포토존이라고 찍사 주문에 움직이는 건 무슨 심리일까

 

묘향대를 가기위해 계속 계곡치기를 했다

 

 

이끼폭포 계곡길 버리고 묘향대 가는 오름길 포인트

 

 

묘향대 조금 못가 너도옥잠화가 많이 활짝 피어 

 

 

 

지리산 반야봉 묘향대

묘향암(妙香庵)해발 1,485미터로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암자

지리산 주맥(主脈)을 한 아름에 품고 있는 묘향암 터는 지기(地氣)가 매우 강하고 선계(仙界)의 기운이 항상 머물러 있다고

 

 

폭포수골 가는길은 묘향대 화장실 마주하고 좌측으로 쏟아져 한참을 내려가야 ............길이 아주 흐릿 했다

 

 

 

지리산 빨치산의 거점이며 민족 비극의 현장,

한국전쟁시 조선노동당 전남도당 박영발 위원장이 은신처로 활용한 비트

 

지리산꾼 두분이 아니었다면 정말 찾을수없었던 반야봉 북사면 자락 중턱에 위치한   이 비트는 6·25전쟁 때

남로당 전남도당위원장 박영발이 최후를 맞을 때까지 머문 곳으로 일명 ‘박영발 비트’ 불린다.

비트는 암반으로 이루어진 석굴로 2005년도에 비전향장기수의 안내로 발견됐고 일부 흔적은 역사성을 감안해 그대로 두고 있단다

PS : 폭포수골에서 박영발비트찾기(1317m)

- 고도1250m지점의 시집간 폭포 찾기

(폭포 가운데 바윗돌이 박혀있슴)

- 폭포 기점10시~11시 방향 으로4~5분

거리에 비트가 있슴 (가파른 너덜지대를

3~4분 올라가면 석축이 보이고, 그 터를

지나12시방향으로 1~2분 올라가서

오른쪽 아래)

<시집간폭포-참조:webseed

[출처] 아! 지리산 뱀사골 비경의 이끼폭포와 묘향암 그리고 박영발비트와 폭포수골|작성자 star stuff

 

 

 

 

 

 

 

생각보다 험햇던 폭포수골에서 뱀사골 주등로를 만난것은 반가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