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토) 바람 있고 찬기운이 느껴지는 완연한 가을날. 억새는 피지 않았지만 푸른빛이의 싱싱한 게 좋아 *천성산 화엄벌 홍룡사 일주문 바로 아래 주차 ㅡ 화엄벌 ㅡ홍룡사 5Kmㅡ차로 이동 원효암 *지금부터다 억새의 맛을 볼기회가. 간월 신불 그리고 영축으로 긴 길을 주말에는 걸어야겠다고. 그런데 내원계곡으로 가자는 친구의 문자가 왔다 보고픈 화엄벌로 변형해 오랜만 천성산 억새를 가슴 가득 즐거움으로 안고 오다. 대석마을 주차장에서 한 바퀴 제대로 산행을 제하고 친구들 발맞춰 최대한 쉽고 짧은 코스로 천성산 홍룡사 일주문 가흥정 홍룡폭포가 보이는 다리 뒤로 산신각 홍룡폭포 신라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중국의 승려 1,000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창건한 사찰 대웅전 앞을 지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