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31 (일) 햇빛 미세 먼지
까꼬실(귀곡동)--------------경남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미록골 주차장 → 황학산(233m) → 231봉 → 213봉→ 분토산(136m) → 고인돌 → 당산 → 꽃동실(가호전망대)
→ 가곡탐조대 → 갈마봉(229m) → 미록골 주차장 ------------------------------ 9.51km( 5시간 50분)
1970년 남강댐의 건설로 남강과 덕천강을 막아 아름다운 진양호가 생겨났다.
까막고개를 몇개를 넘어야 마을이 나온다 하여 까꼬실이라 부리웠던 귀곡동 까꼬실마을~~
진양호가 생김으로 인해 주거하던 주민을 이주 시키고 상수도 보호지역인 섬 아닌 섬이 된 지역이다. 일명 까꼬실 마을로 불리는 귀곡동은 1969년 당시 8개 마을 257가구 1,500명이 거주하던 해주정씨 집성촌이었으나 지금은 몇몇 농가들의 낡은 농막 몇 개만 군데군데 남아있다.
까꼬실에 거주하던 실향민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어렸을 적의 생활을 그리워하며 아름다운 정취와 진양호의 멋있는 조망을 볼 수 있게 귀곡동을 둘러볼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였다고 한다.-------------퍼옴
많은 사람이 마르지않는 좋은 물을 먹게 되었다지만 고향을 잃은사람의 서운함이 걸음을 같이 하더라
부산에서 2시간 소요해 온 귀곡동은 진양호가 에워 싼 그리고 대뱉이 이어지는 운취있는 곳이었다
미록골 주차장
산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는 아닌 듯 한데, 등로 정비는 잘 되어 있다
2015년에 설치한 정상석이 같은 크기와 모양새로
톳재비고개(도깨비고개)는 마을의 뿔당골과 신풍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날부터 도깨비가 자주 나타나 혼자서는 넘기가 무서운 고개로 톳재비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손대지않은 선착장이 3~4군데 있었다
마치 배가 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서인지 이런 농막들이 곳곳에 있었고 살림도구가 어지러웠다.
대나무밭 사이에 있었던 물맛이 좋을듯한 샘 앞에서 점심을
해주정씨 집성촌이었던
가곡참조대
수몰 된 귀곡초등학교의 역사와 과 마을의 유래를 읽다
아이들의 명단 80%가 정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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