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5 비온후 날씨 맑고 시원한 바람까지
백두대간 속리산(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문장대(1031.7에서 늘재까지
화북오송주차장 -문장대(1031.7)-밤티재-경미산((691.1봉))-늘재------------- 11.5km( 7시간 43분)
사과 한쪽 요기하고 5시 5분 산행 시작하다
쉴바위 도착하니 해가 고개를 내민다 정확한 타이밍이다.
두번이나 아침 인사를 해도 기척도 안한다고 저런 마인드를 가진이와 같이한다면 곤란할것같다는생각을 했는데 쉴바위에서 난청장애인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잘알지도 못하고 이런저런 단정에 살짝 미안해져....
쉴바위에서 여명에 본 칠형제봉 능선
아침 해살에 렌턴을 껐다
바로 아래능선의 경미산과 멀리 청화산
화북에서 올라가면서 본 문장대 가는 길의 기암
문장대 법주사 천왕봉 화북 사거리
엣 매점이있던 자리라고
문장대에서 백해서 갈 백두대간 길 들머리
문장대에서 본 사방은
삼척 동해까지 보일라나
오른쪽으로 걸음을 시작한 화북 ,멋진 관음봉과 멀리 묘봉
늘재 가는 초입에 조릿대를 지나면 왼쪽 헬기장을(문장대에서 내려다 본) 지나서 가더라
주릉에서 신선대와 멀리 제일 높은 천왕봉
위치를 달리 해 본 칠형제봉
문장대 올라
문장대에서 본 일출
속리산 주능---------- 문수봉 신선대 입석대 지나서 가운데가 천왕봉
내가 가야할 헬기 지나 능선과 칠형제봉 능선
돌아본 문장대와 늘재 갈 들머리
단속 카메라로 의심해 맘이 편하지 않더라
비탐에서 아침을 먹는사람들 .아마 새벽 3시쯤 늘재에서 시작했을까
배낭을 내리고 빠져나간 좁은 바위 사이로
우측에 있는 칠형제봉 능선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따라오더라
아래 바위 사이의 구멍을 이용해도 좋았을
빛이 바랜 산오이풀
뒤돌아 본 문장대 나는 문장대 바로 아래 암능을 곡예하듯 내려와 바위의 직벽 두어군데서 간을 조려야만했다
아직 돈릿지 사고의 트라우마가
바로 앞 정면의 능선으로 가야 할
아침에 커피까지 한잔하고 싶은 너럭바위가 조망까지 맘을 환하게 했다
거대한 바위 사위에서 본 칠형제봉
노르웨이 혓바닥 바위가 생각나다
젤 무서웠던 곳 발이 닿지않아 한참을 대롱대롱 달려
9월 초에는 하얀구절초와 분홍분취가 한창 피어 넋 나가게 하더라
사방의 조망을 즐기다
연일 비 온 후 파란하늘과 구름이 좋았던 날 ㅏ람은 제법 불고 기온은 차고 .....................복 받은 날이었다
속리산 주능이 반갑다 . 웃음을
바위채송화
통제한 길인데도 심심찮게 대간 하는사람들이 보인다 제법 큰카메라를 메고 ..........대단하다
서로 국공인줄 오인해 멀리서 살피면서 ㅎㅎㅎㅎ
거대한바위들을 넘어넘어
아직도 따라 온 형제봉능선
설악산 개구멍바위가 생각나다. 바짝 엎드려야
밤티재 가기 전에 대간길을 벗어나 한참을 내려 서서 만나는 송신탑
단속 카메라 피해서 나온 양쪽문
밤티재 출입금지 팬스는 출입문을 지나 도로 건너 또 출입문 들어서
일러준 밤티재와 속리산 주능이 시원하다
경미봉 넘 촌스런 그리고 여자 이름( 봉에 여자 이름이 붙는건 ㅠㅠ)으로 기억에 남는
마지막봉 오르기
건너편 암릉이 유명한 대간길에서 본 빼어 난 봉일건데
늘재 ( 380m) 의 고개로
2차선으로 포장된 고개로 "제법 넓다" 해서 널재라고도 하고 고갯마루가 눌러앉은 형국이라 하여 눌재라고도 한다
또 상주 사람들이 서울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던 고개로 높지 않아 완만하게 '늘어지는 고개'라고 해서 "늘재"라고도 한다------------퍼옴
산행 마치고 찾아간 성불암앞의 오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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