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해서 낼 설악은 영하8도까지 내려간단다.
부산 출발 시간 새벽 3시 30분은 비가 내렸다. 5시간 소요 해 설악동에 8시 30분에 도착하니 이게 왠일이야 햇빛이 맞이한다.
설악산 달마봉 계조암 울산바위
설악동B2주차장-1.15km- 목우재 -3.42km- 달마봉 -2.86km- 계조암-1km- 울산바위 -3.8km- 신흥사 -2.5km- B2주차장) ----------------------------------------12.6km, (7시간 58분)
올 가을엔 설악에서 3일은 사진도 찍고 보낼거라 생각해 왔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가는 편 금강정진회는
2박 3일은 아예없어지고 1박 2일도 횟수가 줄었다.
가는 편이 불편한건 그냥 두고라도 오세암에 박을 위해 전화하니 예불 기도 운운에 공양은 아예안된다고 하고 또 당일 1시까지 도착해야한다 힘이 빠진다 방법을 궁색하고 있는데 날씨까지 한몫을 해 결국 전체적으로 코스부터 변경을 했다.
꼭 가겠다는맘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접근하게 했다. 고까짓 불편이 대수일까 가겠다는데 ............
출발할때 내렸던 비는 출발점에 도착하니 햇빛이나고 생각지도 않았던 설악동에서 우측 달마능에서 외설악 진풍경을 볼수있었으니 ㅎㅎㅎ 거기다 계조암이랑 울산바위의 진면목을 봤으니 복 받은 하루였다.
옥계휴게소와 비슷한 규모 모양의 ?휴게소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B2 무료주차장에서 시작하다.
설악동탐방지원센터 아래 버스정류소에서 1구역 거리
5분거리에 있는 들머리
일년에 한번 개방을 하니 길은 뚜렷한가보다 감시카메라가 있고 감시초소가 있어 임도 버리고 좌측 숲으로
단속하는 목우재 초소를 피해 임도에서 바로 숲으로
반공호가 잦게 있었다
얼굴을 내밀기 시작 한 달마봉 빼어난 경관이 역시 설악이다
속초시가
날씨가 생각외로 도와줘 산길에서 외설악의 진면목을 즐겼다. 이 먼 강원도 길을 그리고 여기 설악 달마봉을
언제 다시 밟을 수있을까하고 ........ .
참 감사한 일이다 .
설악동 건너편에 보이는 대청봉, 중봉, 토왕성폭포, 노적봉...............
뒤로 달마봉
달마봉 가기전 예쁜 암봉
하늘이, 하늘이 , 와우 복 받은 기분이다
달마봉과 울산바위의 기암 절경에 감탄하다 역시 설악이다 .
제대로 자란 금강송이 멋있었다
달마봉 가기 전 암릉
문바위
우측으로 멋진 바위가 보이고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다 이곳을 올라야하는데 제지로 못가봐 내려와서도 내내서운하다 ㅠㅠㅠ
설악주능의 파노라마 -----------상봉 주위와 권금성 멀리 범봉 천화대와 그끝 나한봉 마등령
제대로 위치를 안 '토왕성폭포' '별따는소년 릿지 '그리고 노적봉과 칠성봉 점선봉이 삼각형으로 자리잡아있었다
달마봉 가기전 암봉이었는데 못 올라가서 내려와서도 아쉽다
이제 달마봉이 온전히 제모습으로
'잠시 나오는 햇빛이라도.......... '하고 기대했는데 종일 날씨는 이렇게 청명하고 좋더라
달마봉 뒤로 보였던 설악주능 우측 황철봉부터 마등령 나한봉 1725봉 그리고 담은 신선봉이있겠지
젤 뒤쪽이 상봉과 중봉 그리고 외설악의 산군들이 도열해 있었다
여러형상의 바위에서 동물들의 모양찾기 놀이를 했다
걸음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곳에서 울산바위를 보며 걷기 시작했다
세존봉이 ㅎㅎㅎ
울산바위를 여러 측면에서 보며 가까이 가까이 갔다
뒤로 황철봉..
설악산 단풍은 현재 1000m까지 내려온 듯 여긴 단풍이 아예없었다
신흥사가
1275봉 나한봉 그 앞쪽의 범봉, 천화대, 왕관봉을 떠올려 본다
울산바위의 다양한 자태
골이 곧게 서 있는 협곡으로 아슬아슬하게 조심조심
아직 남은 산오이풀
설악동 케이블카
단속 카메라 흔적만
완만해져 오고 숲을 생각없이 내려오는데 감시초소가 보여 깜짝 놀라 더욱 긴장이 되어 주위를 잘 살피고 우회하여
계조암 못 가 화장실옆 법정등로를 나왔다
계조암 앞 눈에 들어오는 에사롭지않은 거대한 바위들
계조암에서 울산바위 가는 길에는 대학생쯤되어보이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초중고등학생과 어린아이들까지.
이렁게 아이들이 많은 건 처음 봤다.
계조암 흔들바위 ------------대기줄이 너무 길어 이렇게 찍어 봤다
계조암 암굴
계조암은 천연석굴을 이용해 지어진 신흥사의 부속암자로 신라 진덕여왕때 자장율사가.
뒤로는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고, 정면으로는 권금성과 달마봉이 마주하고 있다.
일명 목탁바위로 알려진 천연 석굴을 암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계조굴이라고도 부른다. 석굴의 문 역할을 하는 쌍룡바위를 통과해 석굴 내부의 법당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외부에 삼성각과 요사채가 세워져 있다----퍼옴
계조암석굴
울산바위 가기
계조암에서 울산바위 상단(873m)까지는 고도 400m 이상을 올려야 , 처음부터 끝까지 돌계단/철계단 등로
풍화혈로 파인 바위 금정샘같은 게 홈이 10개나 있었다
화강암에서 수분이나 염분에 풍화되어 주위보다 더 잘된 풍화 부분이 폐인단다
울산바위 오르는 철계단도 끝이 없더라
봉
지나 온 아찔했던 달마봉 암릉코스와 달마봉 .
1000고지 아래는 거의 단풍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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