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5 바람이 아주 많다 (며칠째 바람으로 기온이 강하하고 산불에다 전국이 시끄럽다 )
거제지맥 그 두번째 걸음하다
거제지맥2, 학동고개에서 북병산 너머 배합재까지
학동고개-451봉 -망치재-망치봉 -북병산(465.3봉)-406봉 -반싸재-거제북지맥분기점-배합재 --------16.Km (7시간 50분 )
거제 살았다고 하지만 처음 대하는 지명도 많다
오늘은 내 외가였던 명사 여차의 망산을 지나 와 그리고 이모네가 살았던 그리고 중학교 유학 온 남자동기들의 집이 있었던 학동 위 가라산과 그리고 봄이면 꽃 소식을 젤 먼저 일러주어 변산바람꽃의 출사지로 걸음하는 거제휴양림 위
노자산을 그래도 익숙한 지역을 지나와 다음 구간을 걸음하는 날이다 .
이제 거제지맥1를 이어 수산 망치 그리고 구천계곡을 양옆으로 두고 걸음해서 삼거리(삼거동)로 이어 갈거다
거제지맥1보다 화려한 경관은 없었지만 오르고 내림을 바복하는 능선은 제법 가풀아서 걸음 속도를 늦추게도 하고 멀리서 처음보는 수산 망치 구조라 해안은 반가움이었다 .
그리고 일망무제 벽방산은 거제 전체를 조망하기에 최고의 봉이었다 .
하산후 문동의 문동막썰어에서 봄도다리회를 올들어 시식했다 산중에서 횟집을 ㅎㅎㅎ...........
가격대비 깔끔하니 좋았다.
집에서 5시 출발 해 학동고개에서 9시 산행 시작하다
내머리 위로 동부 시청으로 가는 길과 아직 개통을 기다리는 '거제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이 보인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와 윤슬정류장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노자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까지 360도 한려수도 전체를 조망할수있다
윤슬 정류장 : 달빛,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한려수도 물결을 조망하는 정류장을 뜻하는
거제시 학동고개와 노자산 1.56㎞를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사업비 756억원을 들여 2018년에 착공, 4년만인 2022년03월19일 개통
노자산 정상까지는 편도 약 6~8분이 소요되며, 파노라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멀리 대마도까지 360도 조망 가능하다.
북병산이 6.1Km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2.6km로 표시되어 있다
겨울 숲은 을씨년스럽다지만 내고향의 숲이라서인지 걷는 게 즐겁기만하다
너른 숲길이 이곳을 지나다녔던 사람들의 숫자를 가늠하게 한다.
관리가 너무 잘된 남파랑길 22번길 야자수 카펫과 게단의 보수까지
첫 전망대는 거제지맥1걸음을 한눈에 담아주었다
가라산 마늘바위 비늘바위전망대와 상부거제케이블카까지 그리고 노자산 그아래 거제휴양림까지
학동고개에서 망치고개는 5.5Km
451m의 멋진 전망대는 양지 바르고 일망무제로 우리나라 남쪽의 바다 그 끝을 보여준다. 우측으로 망치가 아래로 선명하게 들어왔다 .
산불 아저씨들도 3명씩이나 모여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바람은 여전히 차고 세차게 불었다.
가라산 아래로 멋진 라인의 해변이 '학동흑진주몽돌해변'과 좌측 수산마을이 우측 끝이 유명한 바람의 언덕이 있을 거다
3,~ 400m의 육산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제법 가풀막진 암봉도
거제지맥 1에서 걸음했던 산길이 한눈에 들어왔다 반가웠다.
햇빛 좋은 전망대 뒤로 있었던 희망봉451m의 돌아 본 최근에 세워진 멋진 송신탑
산방산 멀리까지
양화마을과 좌측 망치해변이 그리고 작은 섬 윤돌도가 우측의 내도 외도가
야생 복수초가 몇그루 아~~~~~~ 자연의 색감에 가슴 설랜다.
학동 고개서 3km와서 우측으로 1km 내려가면 양화마을로
잠깐 한 숨 쉬고 앉고 싶었다.
구조라 해변이 보이기 시작하다 내도와 외도도
'거제바람의 길' 완성된글 기대하다
얼레지 새로 난 잎이 두어주 있음 꽃길을 만들겠다
돌아 본 동부정수장
여기 정상표기는 망치봉을 의미하는 것 같다
망치고개
황제의 길
남파랑길 22코스
올들어 처음 본 제비꽃이 두그루
발 아래가 망치마을 그리고 외돌아 구조라가 보인다 떨어진 작은 섬이 윤돌도라고
북병산 성상이 보이고
어디서도 보였던 내가 걸어온 거제지맥 1구간 망산은 보이지않지만 노자산 가라산
야생노루귀가 금방 개화해서 싱싱하니 귀티나게 피어있었다
북병산1.4km 남겨놓고
망양마을과 산방산 그리고 계룡산을 가늠하다
망치재에서 두번째 북병산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가팔라 오늘 산행중 제일 힘들다. 밋밋한 오름을 긑없이 했던 백두대간의 길들이 생각난다. 참음도 이력이 나나보다 한번 쉬지도 않고 계속 올라 바위 위에서다
북병산 465.4m
북병산에서 내려다보이는 거제바다 풍광이 최고로 좋다
북병산삼거리
두번째 삼거리를 지나
망치고개 내려서는 등로에는 얼레지 새잎이 지천입니다 곧 꽃길을 만들어 줄 양입니다
반송치 소동고개 혹은 반씨재
변송치
북병산을 뒤로하고 변송치(소동고개)에서 옥녀봉으로
상문동과 일운면 경계의 2차선 도로가 지남
게제 조선소가있는 아주마을이 보였다
거제(동서,남북)지맥 분기점 -------------옥녀봉2.4Km 문동1.7Km 국사봉4.0Km
왼쪽은 골안 문동저수지 하산길
표고버섯재배단지를 지나 삼거리마을로
배합재 ( 복골고개)
복골농원, 퓨리스 생수공장으로 빠져나왔다 -여기가 삼동을 살짝 지나 문동 위인것 같다 .
택시 불러 학동고개까지 미터요금대로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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