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1 지리산( 연하천 형제봉 벽소령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마을~(벽소령탐방로)~연하천삼거리~삼각고지~연하천~삼각고지~형제봉~벽소령~벽소령작전도로 ~연하천 삼거리
~음정 ------------------17.94Km(5시간 25분)
우측에 눈에 익은 음정마을 버스정류소 우리는 좌측 지리산휴양림쪽으로 올랐다.
음정마을에서 올라오면 쉼터 앞에 설치되어 있는 바리게이터
Byeoksoyeong 5.2km를 지나 벽소령 탐방로 ~ 차량통제 지역
도솔암 들머리
7암자 순례길이라 불리는 삼정산 능선에 있는 칠암자, 그중 비탐길로 찾아 간 도솔암은 그 이후 이곳에만 발디디면 가는 단골 메뉴가 되었다.
연하천삼거리 도착
우측은 숲길로 가파른 경사도로 연하천으로 오르고, 넓고 곧은 길 벽소령 작전도로로 내려 올때 이길로 .
연하천 가는 길
초입부터 경사도가 심한 오름은 여름 한더위 10시부터 시작해 속력 내어 걷기는 힘 들었다.
힘이부치자 정해진 시간에 내려오기가 걱정되었다 난이도가 적은
'작전도로로 올라 이길을 내려와야했는데..............'
하고 몇번을 후회했다 .
한참 숨 가쁘게 올라와 도솔암 가는 길과 만나다 이후 길은 편하고 쉬워지다 시간만 있음 도솔암을 들려야 되는데 못내 아쉬웠다
이제 힘든 오르막은 지나 삼각고지를 향해 즐겁게 걸을 수 있었다
조릿대가 가득인걸 보니 주능이 가깝다는 걸 생각했다
몇 남은 모시대와
주능에 있는 탐방지원센터
지리 주능 연하천대피소가 700m에서 만나게 된다
여름꽃중 쥐손이가 가득이다
물레나물
진범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참취
수리취
연하천 100m는 데크길로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보고 싶었던 물 좋은 연하천 이 반가웠다
연하천에서 천왕 15km 벽소령 3.6km 그리고
점심을 연하천에서 할려했는데 바쁜 마음에 행동식으로 대체하기로
다시 온 삼각고지
주능길에도 이끼식물들이 건강히 자라고 있었다 .
그렇게 사람이 많이 오고가도 청정지역임에는 틀림이없다
주능길에 깨진 바위덩이 -------------지리길은 탐방이던 비탐방이던 위험을 많이 안고 있다 언제 머리 위에서 바위가 떨어질까 안나푸르나의 빙벽 사이의 길을 걸을 때가 샐각나다
'건강 미 이 여유' 대피소에서 박을 하고 여유있게 걷는 두팀의 사람을 만나다. 돌아와 다시 만났으니
연하천에서 자고 나면 만나는 형제봉 과 멀리 천왕을 조망하는 바위 오늘은 운무로 ㅠㅠㅠ
형제봉
봉위의 고사목은 이제 쓰려져 눕고
형제봉을 지나니 운문 사이로 산 그리매가 얼굴을 내밀고
바위떡풀과 바위치는 꽃도 피우고 한창 싱싱하더라
더 샛노랗게 변 할 회리바람꽃
역시 벽소령 앞 여름 쥐손이군락은 장관이더라
벽소령에서
올 여름을 놓치지 않고 찾아 온 짧은 지리주능길을 밟아보았다는 게 대견 해 흥분 되더라
가장 펀하게 그리고 가장 짧게
지리 주능에서 음정마을로 내려갈수 있는 길일 것이다.
좁은길 10분 내려오면 널널한 벽소령작전도로와 만나 편안히 내려올수있었다
잦은 비로 폭포소리가 요란하더니 이런 비경을 만들었다
다시 온 차단기
내려 와 돌아본 영원사 위 하늘
이곳은 너럭 암반이 좋아 그늘 진 데서 시간도 충분 해 씻고 계곡수영도 즐길 수 있었다
PS: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적은 운행비 2500원을 받고 하산주에 수박까지 준비해주신 사장님 내외분께 감사한다
모두 기분좋게 웃을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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